감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훈훈한 토레스 얼마전 스페인에서 온 두명의 리버풀 서포터즈의 이야기를 읽었어. 한 아버지(40)와 아들(8)인데, 아버지는 잉글랜드에서 태어났고 아들은 마드리드에서 태어났대. 그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시즌에 가끔씩 마드리드에서 리버풀로 우리 팀의 경기를 보러 왔어. 어느날 리버풀과 스퍼스의 경기 (토레스의 인저리 타임 헤딩골로 1-1 비겼던 경기)를 보고 돌아가고 있었는데 아들이 아버지에게 "아빠! 나 방금 여기(공항)에서 토레스를 본 것 같애! 야구모자를 쓰고 있었어"라고 말했지. 아버지는 "니가 잘못 본거겠지. 토레스가 EasyJet(영국의 비교적 저렴한 항공사)을 타겠니"라고 대답했어. 그런데 비행기 안에서 모두가 앉아있을 때 아들이 또 말했대. "아빠 저기좀 봐. 토레스가 야구모자 쓰고 있잖아! 그것도 바로 우.. 더보기 이전 1 ··· 63 64 65 66 67 68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