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난 주변에 널려있는 시시한 감독이 아니다. 난 스페셜하다.
- 내가 두려워 하는건 오직 신뿐이다. 축구에서 두려울게 뭐가 있냐?
- 나도 퍼거슨의 말에 동의한다. 돈으로 챔피언이 될수는 없고 승리를 보장 받을수도 없다.
난 맨유의 10%의 예산인 포르투를 이끌고 맨유를 박살냈다. 그것이 그 증거다.
- 뉴캐슬의 감독의 역임했던 그래엄 수네스가 "무링요가 이빨을 놀리는 것은 스트레스 때문에"라고 말하자
무링요 감독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은 뒤 "지금 수네스는 어디서 일하는거지?"라고 반문했다.
당시 수네스는 뉴캐슬 성적 부진으로 해임된 무직상태였다.
크루이프와 무링요
- 요한 크루이프 "첼시의 무링요 감독은 이기는데만 집중한다. 재미도 없고 상대팀을 존중하지도 않는다.
난 결과만 추구하는 지도자들을 동정하고 싶지 않다.
무링요에게 아약스의 토털사커를 가르칠수 있다면 행복할 것이다."
"크루이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난 늘 발전하고 있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.
첼시 역시 해가 가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. 크루이프는 아직도 과거 속에서 살고 있는듯 하다.
그가 좀 더 좋은 감독이 되기 위해서 내가 도와줄수 있다."
- 난 어릴때부터 내가 최고의 선수가 될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. 그래서 감독으로서 세계 최고가
되기로 결심했다. 매년 하루 한시가 미래 감독직을 위한 대비였다.
- 축구는 나를 나이먹게 하지 않는다.
- 결함이 없는 클럽, 메니저, 선수는 없다. 하지만 첼시는 내게 무결점을 요구한다.
난 헛점이 많 은 사람이다. 그러나 첼시의 이런 요구는 나에게 상당히 매력적이다.
- 내가 무슨 말을 하고 다니는지 신경쓰지 않는다.
위선자가 되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거 보다는 솔직한게 괜찮다고 생각한다.
- 사람들은 나의 기자회견에서 상대팀에 대한 존경심이 없다고 비판한다.
하지만 난 한번도 상대 팀을 존중하지 않은적이 없다.
내가 한 말은 누구나 할수있는 말이다. 예컨데 맨유전에는 난 '승리하러 올드 트레포드로 간다' 라고 말했다.
이런 말도 할수 없는건가? 게임들 전후에 몇개의 메시지를 감독으로서 던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.
- 우리팀에는 메시도, 호나우딩요도 없다. 하지만 첼시는 개인이 아닌 팀으로서 환타스틱하다.
- 여러 명문 클럽의 지휘봉을 잡는다고 해서 그것이 스페셜한 것은 아니다.
알렉스 퍼거슨은 맨유만 20년 지휘했지만 그는 스페셜하다.
- 첼시가 에시앙을 영입하기 위해 큰 돈을 사용했을때 많은 축구 전문가들이 첼시의 돈 씀씀이를 걸고 넘어졌다.
에시앙을 데려올려고 2400만 파운드를 썼지만 한번도 후회한적이 없다.
에시앙은 부상없이 10개월 뛰어주는 선수이다. 또 멀티 플레이어다.
- 첼시는 이미 완성된 팀이다. 새로운 선수는 필요하지 않다. 다만 보호가 필요할뿐이다.
- 첼시에 부임했을때 로테이션에 불만이 있으면 직접 사무실로 와서 이야기하자고 말했다.
하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다.
- 리버풀팬들은 늘 첼시를 보고 역사가 없다면서 조롱한다.
하지만 우리는 역사를 만들고 있다. 리버풀은 리버풀대로의 역사가 있고 우리는 우리의 역사가 있다.
리버풀의 역사는 위대하고 나 역시 그들의 역사를 존중한다.
하지만 리버풀은 지난 17년간 리그 우승을 하지 못했고, 반면 첼시는 지난 3년간 2번의 우승을 이루어냈다.
- 난 나 스스로를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다.
실제로도 난 세계 최고의 감독은 아니다. 하지만 난 젊은 감독 그룹에서 엘리트에 속한다.
이 그룹에 속한 것은 안첼로티, 레이카르트, 베니테즈이다. 우리들은 서로 트로피를 주고 받고 있다.
내가 언급하기 싫은 다른 감독들도 있다. 난 최고는 아니지만 최고에 머무르고 있다.
- 축구 경기에서 승리는 습관이다. 습관은 문화이며 승리는 큰 정신적 희생을 요구한다.
- 내가 원하는 것은 포르투와 CL에서 우승했던 추억을 되새기는게 아니라
첼시와 함께 CL을 우승하는 것이다.
기자와 무링요
- '당신은 바르샤에서 통역관이나 했던 주제에 왜이렇게 바르샤에 무례하느냐?'
'그때는 통역관이었지만 지금의 난 첼시의 감독이다.
그런데 내가 통역관에서 명문팀 감독이 될 동안 당신은 여전히 삼류 기자나부랭이에 멈춰있다.
무링요 : PRESSURE? Pressure of what? (압박감요? 무슨 압박감요?)
기자 : Having lost two games. (2게임 연속으로 진 것에 대해서요)
무링요 :Pressure is millions of people in the worlds, parents with no MONEY at all to buy
food for their children. That's pressure. Not in football.
(자녀에게 먹을 걸 사다줘야 하는데 돈이 전혀 없는, 전세계 수백만의 부모가 느끼는 것... 그런 걸 압박
감이라고 합니다. 축구에선 없습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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