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쓰에이 - 멍하니

멍하니

민

저만큼 멀어져 간 널 멍하니 보고 있었어

다시 돌아봐 줄 것만 같아서

지금 울어버리면 정말로 이별이 될까 봐

애써 태연한 척 보내고만 있어


지아

가지 말라고 해볼까도 생각했지만

너무 차가운 너의 표정에 아무 말도 못하고 보고만 있었어



페이

우리 사랑했잖아 (사랑했잖아)

미칠 만큼 날 원했었잖아

날 돌아서는 지금 니 모습(을) 믿을 수 없어 난

수지

좋았었잖아 (좋았었잖아)

눈물 나도록 행복했잖아

아름다웠던 우리 추억이 어느새 두 뺨 위로 흘러내려와

눈물이 나나 봐 나 이젠 널 보내야 하나 봐

지아

한참 멀어져 간 널 멍하니 보고 있었어

다시 돌아봐 줄 줄만 알았어




민

이렇게 울고만 있는 내 모습이 너무 미워서

시간을 되돌려 널 모르던 때로 돌아가고 싶어

페이

우리 사랑했잖아 미칠 만큼 날 원했었잖아
날 돌아서는 지금 니 모습을 믿을 수 없어 난

수지

좋았었잖아 (좋았었잖아)

눈물 나도록 행복했잖아
아름다웠던 우리 추억이 어느새 두 뺨 위로 흘러내려와
눈물이 나나 봐 나 이젠 널 보내야 하나 봐

이제야 멀어진 니가 보여 한 걸음도 떼지 못한
날 두고(가지마) 내게로(돌아와) 다시 한번 돌아봐줘~

페이

우리 사랑했잖아 미칠 만큼 날 원했었잖아

날 돌아서는 지금 니 모습을 믿을 수 없어 난




수지

좋았었잖아 (좋았었잖아)
눈물 나도록 행복했잖아
아름다웠던 우리 추억이 어느새 두 뺨 위로 흘러내려와 (흘려 내려와)
눈물이 나나 봐 (눈물이 내려와)

나 이젠 널 보내야~ oh 하나 봐